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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핼러윈 열풍…제주신라·신라스테이 분위기 물씬

호텔도 핼러윈 열풍…제주신라·신라스테이 분위기 물씬

기사승인 2019. 10.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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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매지컬 핼러윈 파티'(1)
핼러윈 데이가 점점 보편적인 날로 자리잡으면서 호텔가에서도 이를 겨냥한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21~31일, 신라스테이는 ‘핼러윈 나이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들이 마술쇼를 본 후 직접 핼러윈 분장을 하고 호텔 내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는 ‘매지컬 핼러윈 파티’를 론칭했다. 아이들은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돼 이국적인 야자수가 솟아있는 ‘숨비정원’과 아늑한 호텔을 돌아다니며 제주신라호텔만의 핼러윈을 경험할 수 있다.

핼러윈 공연 후 사탕 바구니와 가면을 만드는 크래프트 수업도 이어진다. 알록달록한 볼클레이(작은 알갱이로 이뤄진 놀이용 점토)를 활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시각은 물론 촉감 놀이까지 겸할 수 있다. 가면 만들기로 아이들은 나만의 코스튬을 완성하게 된다.

핼러윈 가면과 의상을 착용한 후 호텔 내부를 또래 친구들과 줄을 지어 누비며 핼러윈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로비 라운지와 ‘패밀리 풀’, 조식을 먹었던 뷔페 ‘더 파크뷰’ 등 아이들에게 익숙한 장소를 돌면 각 장소의 직원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사탕 바구니에 간식을 가득 채워준다.

글로벌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매지컬 핼러윈 파티’는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지컬 핼러윈 파티’는 지난 겨울, 여름 시즌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마술쇼’를 접목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첫날부터 만원을 이뤘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 시도하는 핼러윈 파티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까지 ‘어텀 아이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면 무료로 매지컬 핼러윈 파티에 참가할 수 있다. 테라스 객실 1박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G.A.O. 키즈 캠프 △수영복 세탁 서비스 △신라 베어 제공(투숙 중 1개)으로 기본 구성되며, 캠핑 빌리지 런치 또는 디너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패키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매지컬 핼러윈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3만원을 내면 여행객 또는 도민 어린이들도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즐길 수 있는 ‘핼러윈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 2인 초대권이 포함돼 있어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진토닉, 블루 스카이 등 대표적인 칵테일 메뉴를 만들고 전문 바텐더의 시연과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핼러윈 나이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핼러윈 타투 스티커 1개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 2인 참여 기회로 구성된다. 패키지는 오는 25일까지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칵테일 원데이 클래스는 이달 25일 오후 8시에 신라스테이 서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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