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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공개 구혼 “아주 어린 여자 못 만나, 30대 좋다”

허지웅, 공개 구혼 “아주 어린 여자 못 만나, 30대 좋다”

기사승인 2019. 10.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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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공개 구혼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몸이 너무 아파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으로 연계를 해달라고 했다. 그곳에서 조영제 투여 후 찍은 검사에서 병을 발견했다. 혈액종양내과로 오라길래 기분이 이상했는데 암이라고 하더라. 제 입장에서는 화가 났다. 건강을 소홀히 여기지도 않고 건강검진도 매년 받아왔는데"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보험에 대해 몰랐다. 암이 걸리고 나서야 실비보험이라는 것을 알았다. 암 중에서도 림프암이 대표적인 고액암이다. 그래도 한국 의료보험이 잘 돼 있어서 다행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가며 투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지웅은 "결혼도 하고, 2세도 낳을 생각이다. 외롭게 투병생활을 끝내고 나서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또한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허지웅은 "아주 어린 여자는 못 만난다. 30대는 좋지만 20대는 힘들다. 같은 문화 공감대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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