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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

“더블유게임즈,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

기사승인 2019. 10.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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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3분기 주요 게임 결제액 감소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1301억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376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성장 정체 및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마케팅 집행의 영향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더블다운 포트녹스와 더블다운 클래식을 제외한 대부분 게임의 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었다”며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의 경우 결제액(달러기준)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0.1%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는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의 최대 성수기로 할로윈데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신년이벤트 등 주요 시즌 이벤트와 코인 할인 이벤트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매출 대비 25% 수준까지 마케팅 비용 끌어올려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연간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은 약 17%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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