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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수출컨소시엄 국비사업 우수지원기관 선정

경과원, 수출컨소시엄 국비사업 우수지원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0.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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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에 도내 17개 가구기업 파견…2377만달러 상담성과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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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열린 ‘베트남·호주 가구 수출 컨소시엄’에서 참가기업 관계자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중앙회의 2018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가구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과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기관별로 운영한 수출컨소시엄 5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년 상담 및 계약실적과 예산집행 등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과원은 지난해 신규개척지로 ‘베트남·호주’와 ‘러시아·일본 가구 수출 컨소시엄’을 운영해 도내 17개 가구기업을 파견했으며 △1대1 바이어상담 △통역 △기업 홍보물 제작 △운송료 △해외바이어 국내 초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총 102건의 상담과 237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며 도내 가구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을 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은 성과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1900만원의 성과금을 받게 되며, 가구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에 참여한 17개사에게 약 110만원 씩 지급할 예정이다.

가구수출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대연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선진 경제시장인 호주시장 공략을 위해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해 많은 바이어와 상담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여기에 성과금까지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국내 가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컨소시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북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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