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14번째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파주 멧돼지 폐사체서 14번째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기사승인 2019. 10. 24. 0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돼지열병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파주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는 2마리로 전날(23일) 오전 11시10분경 민통선 안쪽 고추밭에서 농민이 발견했다.

이에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모두 14차례로 늘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지난 16일에 이어 파주에서 두 번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첫 번째 검출된 장단면 거곡리에서는 약 1km 떨어졌다”며 “빠른 시일내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