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울원자력본부, 태풍 피해지역에 김치 350박스 전달

한울원자력본부, 태풍 피해지역에 김치 350박스 전달

기사승인 2019. 10. 24. 10: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울진군새마을회와 합동으로 손수 담근 김치 350박스 전달
태풍 피해지역 김치 전달 단체사진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새마을회 관계자들이 22일 태풍 피해지역에 김치를 전달하기 전 전찬걸 울진군수(앞줄 왼쪽 여섯번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22일 경북 울진군새마을회와 합동으로 태풍 피해지역에 김치 350박스를 전달했다.

24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 김치 전달은 이달 초에 계획됐던 송이 축제를 찾는 지역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18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송이 축제 취소 직후 태풍피해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한울본부로부터 긴급 구호품으로 전환된 식자재를 전달받은 울진군새마을회는 그간 피해지역을 60여 차례 순회하며 지역주민 3000여명에게 식사봉사를 제공했고 지난 22일에는 손수 담근 김치를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장정일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마음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역사회와 더불어 챙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인접지역의 태풍 피해복구에 전념해 왔고 향후에는 울진읍을 포함한 원거리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울진군 피해 전 지역에 5000만원 상당의 전기담요를 지원하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