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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푹’ 통합 OTT ‘웨이브’, 한달만에 넷플릭스 추월

‘옥수수+푹’ 통합 OTT ‘웨이브’, 한달만에 넷플릭스 추월

기사승인 2019. 10.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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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OTT 서비스 앱 월간 사용자 비교/제공=아이지에이웍스
지난 9월 18일 탄생한 지상파3사의 ‘푹(POOQ)’과 SK텔레콤 ‘옥수수’ 통합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한달 여 만에 270만 사용자 유치에 성공하며, 넷플릭스를 뛰어 넘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웨이브가 200만 사용자를 거느린 넷플릭스를 넘어서는 초반 성적을 거두었다.

9월 기준 주요 OTT 서비스 앱 월간 사용자 수는 웨이브가 264만171명, 넷플릭스가 217만2982명, U+모바일tv이 214만1092명, 올레tv모바일이 151만4495명, 티빙이 102만4542, 왓챠플레이가 33만4443명 순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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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넷플릭스 앱의 사용자 구성 비교/제공=아이지에이웍스
9월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웨이브와 넷플릭스의 사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두 앱 모두 전 연령층에서 여성 사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웨이브는 30대가, 넷플릭스는 20대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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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넷플릭스 앱 일일 사용자 현황/제공=아이지에이웍스
그러나 웨이브의 20대 신규 설치 사용자수가 급격히 늘면서 기존 넷플릭스에게 밀리고 있었던 20대 연령층에서도 넷플릭스와 격차를 빠르게 좁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에서는 웨이브가 넷플릭스보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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