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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안심 모니터링 실시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안심 모니터링 실시

기사승인 2019. 10. 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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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이 여성안심보안관 및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은 이날 은평구 신사동 일대의 어린이 공원내 공중화장실에 불법카메라 등이 설치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신사동 거주 주민리더단 이모씨는 “우리동네에 있는 어린이 공원 화장실을 전문 탐지장비를 이용해 직접 점검해보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불법카메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주민리더단으로서 이런 활동에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4회 안심 모니터링 활동을 계획중으로, 매주 수요일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 안심 비상벨 및 여성안심 귀갓길 점검 등으로 여성의 안전과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은평구는 지난 5월 주민리더단을 위촉하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말산 여성테마길 조성을 위한 워크숍 및 우리동네 안심 모니터링 등 202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을 포함해 은평구민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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