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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일 여의도 일대서 ‘서울금융위크’…29일 서울핀테크랩 개관

28~31일 여의도 일대서 ‘서울금융위크’…29일 서울핀테크랩 개관

기사승인 2019. 10.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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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31일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금융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8일 핀테크랩에서는 유망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지식재산(IP) 컴피티션’이 개최된다.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을 선정, 서울시장상·특허청장상 및 총 3000만원 상당의 특허 바우처를 준다.

29일에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 개관식’이 열린다.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70개 핀테크 창업 기업이 입주해 최대 2년간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받게 된다. 개관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박원순 시장, 박원주 특허청장, 유용 서울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핀테크 스타트업 12개 기업이 20여개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실제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도 개최된다.

30일에는 ‘2019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가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크리스 콜버트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전 본부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치아 혹 라이 싱가포르 핀테크협회 협회장, 찰스 킴 엑스톨 캐피털 상무이사, 윌리엄 바크샤이어 영국 FNZ 그룹 선임 고문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참여자들이 핀테크 현황과 방향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한 핀테크 홍보 부스와 특허청, 금융감독원이 부스 운영을 통해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시·금융감독원·민간 핀테크 지원기관 및 핀테크 기업 간 정보교류와 인적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행사가 여의도 SIFC에서 진행된다.

서울금융위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세부 내용은 2019 서울 금융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금융위크가 핀테크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금융도시로서 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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