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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본격 운영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19. 10.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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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경기시민예술학교 공간조성형 시범운영으로 동두천에서 시작해
강의형, 실습형, 참여형 등 프로그램 참여와 무료대관 가능
동두천캠퍼스 동두천시장 축사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개소식에서 동두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시민예술학교 동두천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4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시민예술학교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경기 남북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3개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경기북부는 의정부와 동두천을 거점으로 하며 남부는 수원에 캠퍼스를 마련했다.

특히 동두천캠퍼스는 문화예술 기초재단이 없는 지역에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단체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동두천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중심인 생연동에 위치한 동두천캠퍼스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로 동두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경기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으로는 동두천의 예술을 바라보는 강의인 공감스토리 동두천, 추억을 만화를 통해 소통하는 커뮤니티프로그램, 주류문화로 바라보는 소통과 공감의 칵테일 클래스, 어른이들이 좋아하는 키덜트를 금속공예로 만들어보는 금속 프라모델 프로그램, 혼밥족을 위한 ‘청년식탁’ 야매요리, 자취방요리 등이 있다.

동두천 문화예술 특별강연으로는 다음 달 23일 오후 3시 영화감독 장항준이 ‘유쾌한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동두천캠퍼스 공간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간 외에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위해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간대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관대관은 평소 기초지역 내에서 활동공간이 부족했던 시민과 단체들에게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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