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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배우자 조건상’ 미혼女 62% “완화” 미혼男 52% “변화無”

‘가을철 배우자 조건상’ 미혼女 62% “완화” 미혼男 52% “변화無”

기사승인 2019. 10.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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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어디서 어떻게 할까?'<YONHAP NO-3419>
/제공=연합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함께 지난 21~26일 미혼남녀 546명을 대상으로 ‘가을날 배우자 조건상 변화 유무’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응답자 61.9%가 ‘완화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여성은 △변화가 없다(30.8%) △더 깐깐하게 본다(7.3%)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변화가 없다(51.6%) △조건이 완화된다(44.0%) △더 깐깐하게 본다(4.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가을에 애인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선 ‘낙엽 쌓인 길 함께 걷기’(남 28.9%, 여 30.4%)를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은 △버버리 포켓 속에 손 맞잡고 걷기(21.6%) △철지난 바닷가 함께 걷기(17.2%) △따뜻한 차 함께 마시기(14.7%) △단풍 구경 가기(10.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따뜻한 차 함께 마시기(23.1%) △단풍 구경 가기(15.3%) △음악 콘서트(13.0%) △버버리 포켓 속에 손 맞잡고 걷기(10.7%) 등의 순으로 답했다.

‘가을 중 외로움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상황’에 대해선 남성은 △애무 중인 커플을 볼 때(37.4%) △스산한 퇴근 길(20.9%) △분위기 있는 음악 들을 때(15.8%) △낙엽 뒹구는 모습 볼 때(13.9%)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여성은 △스산한 퇴근길(36.3%) △애무 중인 커플을 볼 때(24.9%) △남은 달력 볼 때(22.0%) △낙엽 뒹구는 모습 볼 때(13.2%) 등의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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