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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민선 첫 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민선 첫 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기사승인 2019. 10.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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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복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이 28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은 28일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부족한 예산을 확충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정복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선출될 민선 체육회장은 부족한 예산을 확충하고 늘려나가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봉사와 헌신 그리고 열정이 겸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수개월 동안 어떻게 국민과 국가 그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인가, 무엇이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부산을 위한 것인지 숙고의 시간을 보냈다”며 “제 모든 역량과 정성을 한 데 모아 어려운 부산체육의 현실을 극복하고 부산체육이 미래로 나아가고 성장, 발전하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인구수 비례로 평가하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권이나 다름없는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 145만의 광주광역시체육회 예산은 390억원 그리고 인구 295만명의 인천광역시체육회 예산은 570억원인 것에 반해 부산시는 350만명의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360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27일 진행되는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정정복 회장은 현재 맡고 있는 부산시축구협회장을 28일자로 사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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