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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스 히어로즈’ 11월 21일 출시…“차별화 갖춘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 11월 21일 출시…“차별화 갖춘 수집형 RPG”

기사승인 2019. 10. 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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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라인게임즈가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일을 오는 11월 21일로 확정하고 하반기 출사표를 던졌다.

라인게임즈는 29일 서울 더리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특색 있는 게임을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는 개발사 '우주'가 개발한 신작으로 29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11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필드를 모험하며 콘솔 게임급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라며 "지난 CBT를 통해 유저들의 냉정하고 애정어린 피드백을 게임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만큼 게임 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00여명 개발진 2년간 개발...FGT와 CBT 등으로 완성도 확립
우주 최동주 대표.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한 타이틀이다. 세 차례에 걸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두 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등을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한편 유저들의 피드백 반영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우주 최동조 대표는 유저들과의 소통을 '끝 없는 담금질'로 표현했다. 유저가 직접 참여한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피드백과 게임에 대한 개선점, 요구사항을 실제 개발 과정에 다양하게 적용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동조 대표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제작과의 철학과 유저의 기대가 일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우주'가 지닌 고유한 색깔과 꾸준함을 무기로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페이트코어' 등 타 수집형 RPG와의 차별성 무장...오는 11월 21일 출시
우주 최영준 디렉터.
그래픽과 캐릭터, 전략, 페이트코어, 사운드 등 5가지의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래픽은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가장 갖오하는 부분 중 하나다. 모바일 게임 이상의 고퀄리티 비주얼을 목표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묘사를 위해 3D 모델링 및 이펙트 등 '우주만의 표현법'을 적용했다. 단순 높은 퀄리티가 아닌 개성 있는 비주얼과 스토리가 묻어나는 그래픽이라는 설명이다.

개성과 매력을 갖춘 200여 종 캐릭터는 취향에 따른 수집 및 육성 방향성의 다양화를 가능케 한다. 이어 전략은 캐릭터의 속성과 브레이크 시스템, 스킬 등 세부 키워드로 보다 다양한 전략 플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독특한 코스튬 시스템인 '페이트코어'도 공개됐다. 캐릭터에 적용할 시 외형뿐만 아니라 성별, 고유 스킬까지 완전히 새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에 대한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한다.

박진배(ESTi) 및 고상지 등 유명 아티스트의 OST 제작 참여와 전문 성우의 녹음 참여도 눈길을 모은다. 마치 애니메이션과 같은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가수 유리사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우주 최영준 디렉터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오늘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내달 21일 출시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담금질에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게임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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