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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업계-국내 ICT업계, ‘AI’ 글로벌 상생협력 나선다

미주한인상공업계-국내 ICT업계, ‘AI’ 글로벌 상생협력 나선다

기사승인 2019.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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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9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9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간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Global 상생 협력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photolbh@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고 미주한인 상공인들의 한국 진출을 돕기 위한 협약이 이뤄졌다.

29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ICT융합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을 위해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 구축한다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의 동반성장 및 회원사간 상생협력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교류 △한국ICT융합회 회원사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미국상공인총연합회 회원사들의 한국 진출을 협업 △양 기관의 회원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사업 협업 △기타 협약 내용과 관련해 상호 합의하는 세부사안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에서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는 전세계 한인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며 “주요 파트너들과 상생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국내 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진 무소속 의원도 “전 세계 한인들이 제대로 된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보를 교환하는 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만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도 세계 한인 상공인들이 국내 ICT 발전과 관련해 교류하는 것에 대해 응원했다.

이날 상생 협력체결식에는 심상만 아시아상공인총연합회 연합회장, 강승구 한국중소기업 융합 중앙회장, 심상돈 한국강소기업 협회장, 설진현 대경ICT 협회장, 이상찬 청주기업인 협의회장, 백양순 한국ICT 융합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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