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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동 모평구 대표단, 서울서 투자촉진설명회 성료

中 산동 모평구 대표단, 서울서 투자촉진설명회 성료

기사승인 2019. 11. 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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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평구 인민 정부는 지난달 31일 한국 서울시에서 투자촉진설명회 및 중한 옌타이 산업단지 모평구역 설명회‘를 성료했다. 서울시·충주시·한국농어촌공사·한중경제협회·한국중소기업위원회·한국안전농업주식회사 등 정부기관 및 기업단체·세계일보·아시아투데이·한국경제 등 한국 유명 언론사,총100여 명 내빈이 행사를 참석했다.

우종순 한중경제협회 회장은 “협회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중국과의 경제교류는 물론 유대강화에도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양국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가 더욱 촉진되고 우의를 다져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과 송기동 강원도 평창부군수 등도 모평구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모평구 투자촉진센터·모평구중한 산업단지심수서비스센터 담당자가 모평구 및 중한 옌타이 산업단지 모평구역에 대해 전면적인 소개발표를 했다. 평창군·농어촌공사 등 기관 관계자들도 행사를 참석하고 인사말을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모평구는 한국의 각 분야에서 상호 심화 협력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모평구가 한국과 협력하는 데에 탁월한 인프라가 갖추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모평구는 또 한국파트론전자·우성전기 등37곳 한국기업 선후적으로 모평구에서 투자를 하면서 아주 큰 성장을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국 수출액이 2억8000만달러를 달성해 연간 복합률은 10% 이상 증가했다.

농업·전자·첨단장비제조·자동차부품 등 5대 산업 관련 기업들이 지속적이고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 ‘일대일로’ 건설 중요 도시이자 중국 자유무역실험구 중요구역, 산동성신구동능전환종합실험구 핵심구역 중에 하나다. 지난해 11월에 산동성정부는 공식적으로 중한 옌타이 산업단지 건설 실시 방안을 통과해 중한 산업단지 건설은 전면적 개시했다. 이 모든 것이 한국기업이 모평구에서 크게 키울 수 있다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회의에서 모평구는 프로그램투자, 투자유치 등 항목에 있어서 한국농어촌공사·평창군·한국안전농업주식회사·한란농업주식회사·한중경제인협회 등 기업·기관과 각각 평창군도시산업무역협력프로그램·한중경제협회전략협력 프로그램·산업인프라건설프로그램·한국미조생물과기프로그램·중한안전유기농업시범구프로그램·HS국제상거래유통프로그램 등 6개 투자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모평구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한국과 전면적으로 협력해 중한자유무역협정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자유무역실험구역정책실천구역을 대대적 홍보하면서 첨단신형산업의 아지트 및 신형국제협력단지시범구역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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