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Photo_2019-07-25-11-49-04-2 | 0 | 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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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만나는 것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일정을 보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법계 전관예우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용비리를 비롯한 일상에서의 불공정 개선 방안 역시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김오수 법무차관에게 “검찰이 강력한 자기정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직접 보고해 주면 좋겠다”고 지시해, 이날 관련 보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