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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지원 사활 건 정부…“테스트베드 구축에 1500억원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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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지원 사활 건 정부…“테스트베드 구축에 1500억원 집중 투입”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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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활성화 업무협약05
6일 오후 대전 기계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활성화 업무협약(MOU)’ 서명식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테스트베드 관련 공공연구원장 및 국내 소재부품장비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소재·부품·장비 6대 분야 약 250종의 테스트베드 확충에 나선다. 기업들이 개발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이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실증·검증·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테스트베드 구축과 이를 활용한 연구기관의 서비스 지원의 병행을 통해 핵심 전략 품목의 지식재산권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연계 지원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공공연구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테스트베드 확충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 개발이 생산까지 제대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중간 과정에 신뢰성 평가, 양산라인 검증 등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연구기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연구기관들은 기관 간 연계·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각 기관들은 기업의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소재·부품·장비 제조 기업의 신뢰성·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주기 P-QRM’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P-QRM(Practical Quality·Reliability·Maintainability)은 성능·신뢰성·유지보수 등 전주기 기업 역량을 평가하는 신뢰성 프로세스 평가 기법이다.

세라믹기술원은 전담 인력 10명을 활용해 고기술 인력 파견, 재직기술자 역량 강화 교육, 신규 기술인력 맞춤형 교육·채용 지원 등 3가지 인적자원 강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9.11.06)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공공연구기관 간담회0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후 대전 기계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이성일 생산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재료,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등 16개 공공연구기관장과 국내소재·부품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공공연구기관 간담회’에서 소재·부품·장비를 실증·검증·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대폭 확충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업 지원 서비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총 15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올해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전략품목과 관련한 테스트베드 67종에 100억원을 추경으로 투자한 데 이어 내년에는 179종의 테스트베드 구축 예산으로 14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특히 이미 구축된 테스트베드에 중소기업 등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부가 구축하는 연구장비 관리시스템 ‘이튜브(e-Tube)’를 개편한다. 이튜브는 산업부가 구축한 연구장비를 기업이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2조1000억원의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편성하고 관련 특별법을 마련해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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