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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엘리야 “김갑수→이정재 보좌, 더욱 고군분투할 것”

‘보좌관2’ 이엘리야 “김갑수→이정재 보좌, 더욱 고군분투할 것”

기사승인 2019. 11. 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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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이엘리야 /사진=김현우 기자

 '보좌관2' 이엘리야가 보좌하는 의원이 이정재로 바뀐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태준 의원실 4급 보좌관 윤혜원 역의 이엘리야는 "시즌1에서는 송희섭(김갑수) 의원님을 모셨는데 시즌2에서는 보좌관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보좌관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혜원이 정말 존경하고 모시고 싶어 했던 장태준이 의원이 됐고, 그 밑에 보좌관으로 자리하게 됐다"라며 "혜원이 보좌관으로서 좀 더 주도적이고 의원님을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라고 설명햇다.


이에 김갑수는 "시즌1 때 제 밑에 이정재를 비롯해 굉장히 많았는데 시즌2가 되니까 다 떠났다. 장태준을 존경했다고 하니 기분이 좋진 않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엘리야는 "혜원이 입장으로서 말했던 것이지 김갑수 선배님과 연기하는 건 배우로서 잊지 못할 영광이다"라고 말해 김갑수의 광대를 올라가게 했다.


한편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앞서 지난 7월 종영된 시즌1에서는 이성민(정진영)의 죽음으로 변화를 알린 보좌관 장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장태준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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