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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하나되는 컬링대회 참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하나되는 컬링대회 참가

기사승인 2019. 11. 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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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일 KBS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과 함께하는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에 참가했다.

7일 예산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으며 총 18개 기관 장애인 200명, 비장애인 13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32개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밀어내기 한판승!’이라는 팀명으로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4명이 참가했으며 4명씩 조를 이뤄 모두 3팀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황선현 선수의 선수 대표 선서가 있었으며, 복지관 소속팀은 조별 예선경기에서 1등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다.

황선현 선수는 “컬링은 처음 해 봐서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스포츠를 알고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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