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부총리님 사진(대) | 0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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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온라인 매체로 출발해 우리나라 언론 발전을 이끌어 온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아시아투데이는 신문, 인터넷, 모바일 매체를 아우르는 종합미디어로 성장하였고,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정부와 국민들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해 주셨습니다. 이에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교육부는 고교 무상교육 도입, 유치원 공공성 강화 등 교육에 있어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습니다. 지식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미래교육’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말씀을 경청해 우리 교육이 미래를 향해 먼저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아시아투데이가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가 교육정책에 대한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절실하게 느끼는 현안에 대한 혜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 번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