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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8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YG 계약 종료 동시에 삭제

씨엘 8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YG 계약 종료 동시에 삭제

기사승인 2019. 11.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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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이 지난해 2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하 '이중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종료와 동시에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한 가수 씨엘(CL)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삭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씨엘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날 약 8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씨엘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특히 해당 채널에는 씨엘의 첫 미국 진출 싱글 앨범인 'Lifted'가 올라와 있었으나 계정이 없어지면서 영상도 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갑작스러운 삭제 이유에 대한 공식입장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일각에서는 계약이 끝남과 동시 삭제가 된 것으로 보아 YG 측에서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겉으로는 좋게 떠나보내는 척하고 씨엘의 추억이 담겨있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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