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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000억여원 규모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8000억여원 규모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기사승인 2019. 11.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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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조감도
광주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8000억여원 규모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958명 가운데 501명의 지지를 받았다며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향동 600-1번지 일원의 15만2317㎡를 재개발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 8477억원 수준이다. 이 구역은 지하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규모의 단지와 부대복리시설로 새롭 거듭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에 이어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돼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 1조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 대전, 대구 등에서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초 2조원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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