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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특성화 기업 유치에 집중

울진군,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특성화 기업 유치에 집중

기사승인 2019. 11. 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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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암반수, 온천수, 심층수 활용 고부가·기능제품 개발 육성
경북 울진군이 올해 말 36번국도 직선화 완공에 따라 도내는 물론 수도권 등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특성화 투자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특성화를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해양암반수, 온천수, 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신시제품개발, 제품고급화, 디자인 개선, 홍보마케팅을 입주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연구원에 입주기업체인 ㈜아리바이오는 건강증진 음료의 제품 개발을 마치고 생산 및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농공단지 내 공장 건축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천혜의 천연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노력한 결과 경북지역기업인 아무르콜라겐에 수애진 향장제품(화장품)을 기술이전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또 이러한 물과 관련된 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입주로 이어져 농공단지의 특성화 육성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 된다.

군은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전체 면적 8만3489㎡중 해양암반수, 해수 등을 활용한 음료·식품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3만7087㎡(44%)의 면적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의약품, 전자부품·통신장비, 금속가공 업종도 일부 입주가능하며 분양가는 타 지역과 비교해 다소 저렴한 ㎡당 8만2690원이다.

평해농공단지는 음·식료품, 섬유제품, 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전자부품·통신장비 등 업종이 가능하며 분양단가는 ㎡당 5만4380원으로 기업의 초기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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