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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능 당일 수험생 특별 교통대책 마련

성남시, 수능 당일 수험생 특별 교통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9. 11.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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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지역내 22곳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692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시내·마을버스 1053대를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799대, 마을버스 254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8970회에서 932회 늘어난 9902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법인택시는 성남브랜드콜을 활용하는 17개 운수회사로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수능생을 위한 요금 무료 택시 86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긴급을 요할 경우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시내 곳곳에 배치된 법인 콜택시가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게 된다.

또 시는 주·정차 단속 차량 25대를 비상수송 차량으로 투입하고 시험장 주변에 견인 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7시 20분 수진동 풍생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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