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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철리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 순조

예산군, 수철리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 순조

기사승인 2019. 1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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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명품 산책로 조성
예산, 수철리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
예산군이 수철리에 조성 중인 용굴천 산책로의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예산읍 수철리에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신례원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의해 군비 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수철길 일원에 소재한 민속촌가든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탈해사 입구 체육공원까지 총연장 670m 구간 임야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 착공해 11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연장 670m, 너비 2m의 산책로를 비롯해 돌탑 2곳, 평의자 5곳 등 군은 설계단계부터 원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나무데크 설치가 불가피한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깔아 주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다.

신례원 지역 한 주민은 “매일 수철리까지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인도가 없는 차로로 다니다 보니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항상 불안했다”며 “최근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어 정말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용굴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신례원 지역 정주환경개선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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