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가 8일 광장에서 2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하고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 오가면이 지난 8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19년도 2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및 영농폐기물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가면새마을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변과 농경지 등에 방치됐던 농약 빈 병과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기에 발생된 영농폐기물 및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문수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도 아끼고 깨끗한 충남과 아름다운 예산만들기 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