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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달 15~28일 2030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회식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7%가 이색회식을 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선호하는 회식은 △문화회식(23%) △힐링회식(21%) △레포츠 회식(16%) △게임 회식(12%) △체험 회식(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선호하는 이색회식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레포츠 회식’(22%)과 ‘게임 회식’(16%)에, 여성 직장인은 ‘문화 회식’(26%)과 ‘체험 회식’(12%)에 각각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이들은 앞으로의 회식 문화에 대해 △적당한 시간 내로 끝내기(31%) △자율적 참석 문화(29%) △구성원의 기호 등을 고려한 회식문화(16%)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설문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