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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미래 WTO 협상에서 쌀 등 최대한 보호”

김현수 “미래 WTO 협상에서 쌀 등 최대한 보호”

기사승인 2019. 11.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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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리 정부가 향후 세계무역기구(WTO) 농업 협상에서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농업 분야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정부는 미래 WTO 농업 협상에서 쌀 등 국내 농업의 민간 분야를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며 “국내 농업에 영향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피해 보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미래 농업 협상에서 WTO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면서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농업인의 고령화, 농촌의 과소화, 시장 개방의 영향, 농식품의 안전성, 환경에 대한 요구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 공익형 직불제의 조속한 도입 △ 국내산 농산물의 수요 기반 확충과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 가격 급등락 방지를 위한 근본적 수급 안전대책 마련 △ 청년 및 후계 농업인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인정받고, 국가 기간 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우리 농업·농촌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농업인의 고령화, 농촌의 과소화, 시장 개방의 영향, 농식품의 안전성, 환경에 대한 요구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 공익형 직불제의 조속한 도입 △ 국내산 농산물의 수요 기반 확충과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 가격 급등락 방지를 위한 근본적 수급 안전대책 마련 △ 청년 및 후계 농업인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인정받고, 국가 기간 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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