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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서울이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되도록 지원할 것”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서울이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 되도록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19. 11. 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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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8일 서울시 상암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8일 “미래 서울을 대표할 스마트 모빌리티가 시민 생활 속에 안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서울시 상암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 머지않아 운행될 유인드론 등 ‘스마트 모빌리티’는 도시의 풍경을 완전히 바꾸고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을 통한 자율주행 시스템 등은 자동차를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Freedom of Mobilit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교통 시스템 변화를 전망하는 자리다. 또한 미래 교통에 대한 서울의 비전이 소개되며 드론택시,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등 시민이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엑스포 개회식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모쉬 벤 아키바 MIT 교수 등 산·학·연·관 4개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발전 가능성과 그에 따른 시민의 일상 변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박 부의장은 “‘안전’과 ‘편의’라는 가치 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이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열리게 된 본 엑스포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서울시의회 또한 새로운 교통 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 마련과 지원 등을 통해 서울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서울시 상암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컨퍼런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맨앞줄 왼쪽 여섯번째),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맨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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