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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득환 “몸 불편한데도 과수원 일궈 놓은 부모님 존경”

‘인간극장’ 정득환 “몸 불편한데도 과수원 일궈 놓은 부모님 존경”

기사승인 2019. 11. 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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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정득환씨가 과수원을 일궈 놓은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사과밭 로맨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익산시의 한 과수원을 일구며 생활하고 있는 정학재 홍인숙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들 정득환씨는 "보통은 착색제라고 농약을 쓰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체험하고 직접 먹으니까 농약을 최대한 안 쓰는 편"이라며 사과를 따기 시작했다.

정득환씨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일을 도와드렸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쯤부터 도와드렸다. 그땐 너무 하기 싫어서 도망 다니고 그랬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도 본인이 못 움직이니까 답답해하셨다. 다리가 불편하신데 아직도 과수원에 나오신다. 이만큼 일궈 놓으신 거 보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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