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아산시 배방지역 도시개발사업, 본격 순항을 위해 속도 낸다 | 0 | 아산시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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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개발의 한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속가능 도시구현’을 목표로 삼아 민간의 사업제안을 수용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배방읍 휴대리 일원에 사업비 1555억원, 총 면적 59만3711㎡ 규모로 5537세대(1만2736명)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민간조합의 사업제안 및 사업주체가 돼 진행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민주적인 도시개발 방식인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구역 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업무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산신도시와 연계된 인접지역의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민간의 도시개발 수요의 체계적 수용으로 균형 있는 지역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방효찬 시 개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오랜 시간이 걸린 개발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배방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안)을 충남도에 신청한 상태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