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군, 하반기 4차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추진

예산군, 하반기 4차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추진

기사승인 2019. 11. 12. 17: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및 건설기계 등 대상
충남 예산군이 ‘2019년 하반기 4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1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차량을 가지고 군청을 방문해 환경과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자동차)로 공고일 기준 △예산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자동차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정부지원 없는 차량 △지방세 등 체납사실이 없는 차량이며 고장·사고로 인한 폐차상태 또는 신청접수 전 폐차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 내 신청 차량이 많을 경우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하며, 중량이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165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이번이 마지막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