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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위메프 매출 3.7배 ↑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위메프 매출 3.7배 ↑

기사승인 2019. 11.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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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전 이미지
크기가 크고 값비싼 가전제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위메프는 올해 1~10월 자사 대형가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형가전 판매액이 2016년 같은 기간보다 3.7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에어컨 4.8배, 냉장고 3.5배, 세탁기 2.7배, TV는 2배 늘었다.

위메프에서 올해 매출을 가장 많이 올린 상위 10개 제품 중 7개가 건조기·냉장고·공기청정기·세탁기 등 대형가전이었다. 2016년 상위 10개 제품 중 대형가전은 없었다.

이커머스는 의류나 생필품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제품들이 주로 팔린다. 반면 고가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65인치 대형 TV, 300만원대 프리미엄 냉장고 등 크고 값비싼 가전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며 “‘대형가전은 오프라인, 소형가전은 온라인’의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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