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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中企 인수해 회생시킨 LS전선… 3개월 만에 공장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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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中企 인수해 회생시킨 LS전선… 3개월 만에 공장 재가동

정석만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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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5년 내 매출 5배 기대"
G&P 세종사업장1
LS전선의 자회사인 G&P의 세종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선박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 /제공=LS전선
LS전선이 파산한 중소 전선업체를 인수해 회생시키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LS전선은 자회사 G&P가 지난 7월 약 160억원을 투자해 세종시의 중소 전선업체 에스원텍의 생산설비와 부지 약 2만m²(약 6050평) 등의 자산을 인수한 후 최근 공장을 다시 정상 가동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원텍은 선박용 케이블 등을 납품하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왔으나, 조선업의 침체로 지난해 6월 도산했다.

G&P는 에스원텍의 퇴사 직원 중 20여명을 재고용하는 등 50여명을 채용하고, 설비 정비 및 품질 안정화 등을 통해 인수 후 3개월의 단기간 내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LS전선측은 G&P와의 시너지 효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매출이 2020년 약 600억원, 2024년 1000억원으로 파산 전의 3~5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케이블 수요 증가로 국내외 공장 증설과 신규 법인 설립 등을 검토해 왔다”며 “국내 대표 전선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국내 투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5월에도 강원도 동해시에 제2공장을 착공하는 등 국내 투자를 확대해 왔다.

한편, LS전선의 자회사인 G&P는 연 매출 3200억원 규모의 국내 10위권 전선회사로, 충주 사업장에서 컴파운드, 구리 도체 등의 케이블 소재와 저압(LV) 전선, 자동차 전선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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