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우수 창업자 발굴과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천창업연당에서 ‘순천청년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청년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최신 트렌드와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배우는 ‘기초과정’, 디자인씽킹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실무과정’, 사업계획서 작성과 우수 창업 CEO 특강 등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순천시 창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창업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거주 청년(만18세~만39세·참여인원 30% 이내 연령제한 없음)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아카데미 운영사인 사단법인 상생나무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그동안 창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에 목말라 하던 이들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