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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당대표들 대통령 앞 설전, 야야갈등…선거법 처리에 도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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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당대표들 대통령 앞 설전, 야야갈등…선거법 처리에 도움 안돼”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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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오신환<YONHAP NO-165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일 청와대 만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언쟁을 벌인 손학규 대표를 겨냥해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오갔다는데 누워서 침 뱉기는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실 것을 권고한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협상 권한도 없는 당대표들이 대통령을 앞에 두고 설전을 벌이며 야야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선거법 합의처리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대표와 손 대표는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만찬자리에서 선거제 개혁을 두고 고성을 주고받았다.

오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도 개편안 본회의 부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하지만 관련 협의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회의 선거법 협상은 오늘 현재 중단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황을 이대로 방치하면 연말 국회는 또다시 몸싸움이 난무하는 동물 국회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 여야가 해야 할 일은 즉각적으로 협상을 재개해서 선거법 합의처리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지소미아 파기와 관련해서는 “문재인정부가 근시안적인 사고로 지소미아 파기를 밀어붙이면 방위비 분담금과 전시작전통제권 등 한·미 간 중요한 군사적 현안들이 줄줄이 꼬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그동안 야당 인사 7명 안팎에 입각을 제안했었지만 모두 불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정당 간 협의가 없는 상황에서 개별 의원들에 대한 섣부른 입각 제안은 정치공작이란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어설픈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보수통합과 관련해 일방적인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희랑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특히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가 (자유한국당에) 국민경선을 제안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지나가는 말을 한 것을 두고 진지한 통합 논의를 한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논의에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혁은) 신당기획단이 출범한 상태에서 우리의 길을 뚜벅뚜벅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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