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6374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전달(6596명) 대비 3.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6만5000명이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874명으로 전월(5167명) 대비 5.7%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01명으로 전월(2257명) 대비 11.3%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1500명이 신규로 등록해 전월(1429명) 대비 5.0% 증가했다.
전국에서 10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251가구로 전월(1만3101가구) 대비 1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7만 9000가구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8134가구로 전월 9375가구 대비 13.2%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신규 임대주택수는 3490가구로 전월(4394가구) 대비 20.6% 감소했다. 지방은 3117가구가 신규 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전월(3726가구) 대비 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