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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출시…플리츠마마와 콜라보레이션

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출시…플리츠마마와 콜라보레이션

기사승인 2019. 11.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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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출시 (1)
동화약품은 창립 122주년을 맞아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가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와 함께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플리츠마마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로, 친환경적 가치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은 활명수를 상징하는 색상과 플리츠마마 가방 고유의 주름 모양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병 라벨에는 활명수의 브랜드 색상인 초록색과 동화약품의 심볼인 접선을 연상케 하는 패턴이 감각적으로 덧입혀졌다.

동화약품과 플리츠마마의 CI는 주름 모양의 테두리 안에 배치돼 양사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적극 활용했다. 지난해부터 적용한 친환경 제품 케이스에는 동화약품의 부채표 로고를 떠오르게 하는 빨간색의 플리츠마마 가방 이미지가 활용되어 케이스 손잡이를 잡으면 가방을 든 것 같은 모습이 연출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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