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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최고 권위 그랑프리, 마지막 티켓 누구 손에

경정 최고 권위 그랑프리, 마지막 티켓 누구 손에

기사승인 2019. 11. 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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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정 최고 권위 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정(그랑프리) 출전 선수 24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그랑프리는 아무나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 연중 열리는 그랑프리 포인트(GPP) 경주에서 성적 상위자 24명만 출전한다.

GPP 부여 방식은 수요일 예선전이나 목요일 특선경주 1위에게 30점, 나머지는 착순에 따라 5점씩 차등 부여한다. 또 목요일 결승전 우승자에게 80점, 2위부터 6위까지 10점씩 차등 부여한다. 이 외에 3, 5, 6, 7, 11월에 개최되는 GPP 쟁탈전, 특별 대상경주인 쿠리하라배를 포함한 각종 대상경주에 GPP가 걸려 있다.

올 시즌 그랑프리는 48회차(12월 18~19일)에 치러진다. 현재까지 23명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눈에 띄는 점은 GPP 1위 심상철을 비롯해 조성인(3위), 김응선(5위), 주은석(8위) 등 상위 랭커들이 출발위반으로 인한 자격박탈로 그랑프리에 나서지 못하는 것. 이들을 대신해 김민천, 최광성, 박원규, 이용세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제 누가 마지막 남은 한장의 티켓을 거머쥘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효년, 박석문, 김민준, 이동준, 한성근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그랑프리 직전 회차까지 평균득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현재로선 평균득점에서 우위를 점한 이동준과 한성근이 유리하다. 그러나 모터와 코스, 편성 배정 등에 따라 상황이 뒤바뀔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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