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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서울서 ‘승강기밸리 투자유치’ 설명회

거창군, 서울서 ‘승강기밸리 투자유치’ 설명회

기사승인 2019. 1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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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의 유기적 협조 지원...기업 성공 견인차 역활
경남 거창군이 11일 서울 aT센터에서 신창기 부군수가 직접 참석해 거창승강기밸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 거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안전주간의 날 행사와 연계해 전국 130여개 승강기 기업을 대상으로 펼쳤다.

한반도 남부내륙 중심지로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기업의 특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유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지원 사항을 홍보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승강기엔지니어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체의 인력 수급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개발 장비와 테스트타워 임대 지원, R&D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군은 거창에 투자하는 승강기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지매입비의 70%를 입지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입주 기업에게는 기술개발(R&D)비와 안전인증 취득 지원,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이전 파급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과 승강기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책과 기업환경을 조성해 세계승강기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앵커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승강기밸리를 국내 승강기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기 부군수는 “산·학·연·관 최적의 승강기 인프라를 갖추고 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 지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승강기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거창군에 투자할 경우 기업을 성공으로 견인하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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