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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인천 미추홀구(을) 출마 선언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인천 미추홀구(을)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9. 11. 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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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남영희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전 행정관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 미추홀구(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변화의 바람과 따뜻한 감동을’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남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도우며 성심껏 활동해왔다.

문 대통령과 같은 부산 출신인 그는 18대 대선 때부터 서민과 중산층의 실생활을 국가가 나서 챙겨줘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실력있는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남 전 행정관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33번을 받아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남 전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동네 며느리’ 같은 싹싹하고 낮은 자세의 정치가 곧 국민을 위한 서비스라는 것을 몸소 보이겠다는 생각이다.

남 전 행정관은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아파트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도시재건축이 아닌 역사와 스토리를 입히고 보고, 놀고, 쉬어갈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영희 전 행정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Meet U All 남영희 더불어 날다’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갖는다.

북콘서트에는 손혜원 의원이 참석해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목포 도시재생 사례를 미추홀구에 접목시키는 남 전 행정관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또 정치 전문컨설턴트인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로부터 총선에 대비한 평범한 소시민의 정치시대를 묻고 들을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자서전은 잘 나가던 승무원에서 경단녀로,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촛불광장에서 청와대 행정관이 되기까지 그의 모든 이야기가 담겼다.

또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여성 정치의 한계와 극복방안, 가정과 자녀 미래를 위한 엄마들의 정치 참여 등을 진단해 대안을 제시한 정책에세이 성격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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