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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경남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9. 11.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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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담부서 신설로 에너지 전환 선도...에너지환경 개선 등 인정
경남도가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시책 및 홍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기술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일반 국민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도는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설비 지원과 도시가스, 군단위 엘피지(LPG)배관망을 구축했다.

이에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도민 참여형 교육·홍보 추진,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달성에 공헌한 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담부서인 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고 에너지 신산업 발굴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오늘 수상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하며 에너지 효율을 통해 경남도의 에너지 환경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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