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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서 대상, ‘빛나는 금강의 밤’ 선정

금강환경청,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서 대상, ‘빛나는 금강의 밤’ 선정

기사승인 2019. 11. 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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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환경
대전도마초등학교 6학년 최유린 학생의 ‘빛나는 금강의 밤’ 대상 작품/사진제공=금강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2019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최종 수상작품 30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살아나는 자연, 맑게 흐르는 금강’을 주제로 지난달 26일 세종보 수변공원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개최됐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대전시, 세종시 교육감상 등과 총 510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입상한 30개 작품 중 영예의 ‘대상’에는 맑고 건강하게 흐르는 금강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잘 어우리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 대전도마초등학교 6학년 최유린 학생의 ‘빛나는 금강의 밤’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 작품으로는 금강의 맑고 깨끗한 생태계를 멋스럽게 표현한 대전두리중학교 3학년 엄소영 학생의 ‘돌아온 수달 가족’, 세종다정초등학교 3학년 홍새얀 학생의 ‘깨끗한 금강 지킴이’가 선정돼 대전·세종시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금강이 키운 철새’를 그린 대전신탄진중학교 2학년 강민서 학생과 ‘흰 꼬리 독수리를 타고 금강 여행’을 그린 세종두루초등학교 3학년 조해은 학생 등 은상 수상자 5명에게는 금강환경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받는다.

또, 동상 수상자 10명에게는 금강환경청장상과 상금 10만원, 장려상 수상자 12명에게는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장장과 상금 5만원을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상한 그림 작품 중 30점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모음집’으로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 관계기관 등에 배포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금강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마음을 높이는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률 금강환경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 학생들이 금강의 소중함을 알고 금강을 지켜주는 환경꿈나무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건강하고 힘차게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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