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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김동찬 박사, 농림축산과학기술대상 장관 표창

충남도 농기원 김동찬 박사, 농림축산과학기술대상 장관 표창

기사승인 2019. 11.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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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 성과 인정받아
충남도 농업기술원 김동찬 박사(오른쪽)가 11일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가 11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이번 수상은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과 신(新)시장 개척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김동찬 박사는 2000년부터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에 매진해 그동안 ‘마당볼’ 등 34품종을 개발해 외국 품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 국내 국화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화단국화와 조경국화를 합한 ‘경관조성국화’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조경 식재 시장을 공략했으며 농촌마을 입구와 공터 등에 경관조성국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도 기여해 왔다.

김동찬 박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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