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장 사과농장 | 0 | 안양시 공동생활가정 자녀들이 충남 예산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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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최근 공동생활가정 자녀들과 함께 충남 예산으로 가을학습을 탐방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평생학습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사랑의 집’, ‘안양의 집’,‘희망박달홈’ 등 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과 중증장애인 및 인솔공무원 등 38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및 사과파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유서 깊은 사찰인 수덕사을 견학하고 충의사를 찾아 나라사랑의 희생정신을 보여준 윤봉길 의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목진선 안양시평생교육원장은 “함께 체험하고 익힌다는 것은 이해와 소통의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번 학습여행을 통해 역사와 문화는 물론, 함께 살아가는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