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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학재, 아내 홍인숙 향한 애정 “아내는 내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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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정학재, 아내 홍인숙 향한 애정 “아내는 내 119”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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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정학재씨가 아내 홍인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사과밭 로맨스 3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익산시의 한 과수원을 일구며 생활하고 있는 정학재 홍인숙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학재씨는 과거 과수원에 불이 난 당시를 회상하며 "불을 내서 홀딱 태웠다. 불이 붙어서 바람에 날리니까 포장지가 여기저기 불에 붙어서 날아가더라"고 말해다.

이어 "순식간에 불이 옮겨붙는데 방법이 없었다. 119에 전화해야 하는데 일하는 아내에게 전화했다. 항상 제가 마음속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아내이고, 나의 119는 아내라 아내에게 전화한 것 같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홍인숙씨는 "119에 전화했냐고 물어보니 안 했다더라. 우사인 볼트처럼 뛰어갔다. 뛰어가면서 드는 생각이 차단기부터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목 보일러 옆에 가스통이 세 개나 있었는데 거기에 다 불이 붙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하는 아주머니들은 상황을 모르니까 서서 발만 동동거렸다. 가스통 터질까봐 피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차까지 마당에 있어서 차가 불에 타버리면 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석에 몰아넣었다"라며 "난리 친 후 119가 왔다. 옥상에 가서 쳐다보니 '진짜 잘 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탄가스가 창고에 있었는데 불꽃놀이 하듯 펑펑 튀더라. 소방관들이 안 우냐고 물었는데 '이미 다 탔는데 울면 뭐하나'라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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