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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면세점 이익 증가로 전사 성장...목표가↑”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이익 증가로 전사 성장...목표가↑”

기사승인 2019. 11.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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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올 3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널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사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신세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사업부 별로는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널 이익이 증가하면서 전사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화점은 기존점 매출 신장과 판촉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당사 기대치를 상회했고 신세계인터내셔널은 화장품 매출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내면세점 입찰 경쟁은 예상보다 낮고 최근에 경쟁 업체들이 면세사업 중단을 발표한 상황이고, 이러한 경쟁 상황변화는 내년도 면세점 수익성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유통 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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