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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전국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시험장 위치 미리 확인해야”

수능 D-1, 전국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시험장 위치 미리 확인해야”

기사승인 2019. 11.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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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6개 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예비소집
수능 듣기평가 시간엔 항공기 통제
수능예비소집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해 11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장을 확인 중이다/김현우 기자 cjswo211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국 시험장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된다.

이날 예비소집은 전국 86개 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실시된다. 수험생 유의사항 및 수험표도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수능 당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미리 챙겨야 한다. 수험표에 적힌 선택과목도 바르게 등록됐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또 수험생은 시험장 위치와 수험생 본인이 시험을 치를 교실을 미리 파악하고, 분위기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수능 당일 이용할 교통편을 이용해 시험장까지 이동하는 등 소요시간 점검도 필요하다.

이외에도 수험생은 본인의 준비물 속에 휴대가 금지된 소지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다.

다만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나, 통신이나 결제기능이 없는 시계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다. 올해에도 전자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 감독이 철저히 실시되므로 수험생 주의가 필요하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되며,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별로 마련된다.

한편 수능 당일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5∼40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해당 시간에 운항할 예정이던 국제선 40편과 국내선 118편의 운항시간 등도 조정됐다. 해당 항공사는 예약된 승객에게 변경된 스케줄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제공=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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