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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美 월그린즈 등 유통 채널 확대하며 미국 시장 공략 ‘가속’

메디힐, 美 월그린즈 등 유통 채널 확대하며 미국 시장 공략 ‘가속’

기사승인 2019. 11.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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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뷰티탭’에 입점한 메디힐
미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블루밍데일즈’의 캘리포니아 사우스 코스트 프라자점 내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뷰티탭’에 입점한 메디힐, /사진=엘앤피코스메틱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힐은 미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해 11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12개월 동안 미국 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10곳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적인 미국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메디힐은 지난 6월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 및 약국 체인인 ‘월그린즈’ 입점에 성공했다. 올 8월 기준 월그린즈 742개 점에 입점, 마스크팩 및 스킨 케어 제품 20종을 유통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점포 수를 1200개, 2년 내 3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메디힐은 지난 달 미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블루밍데일즈’의 캘리포니아 사우스 코스트 프라자점 내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뷰티탭’에 입점했다. 뷰티탭은 코스메틱 제품 판매는 물론 약 50만 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K-뷰티 관련 포털 사이트로 메디힐은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힐은 이 외에도 지난 7월 메디힐 미국 자사몰을 론칭했으며 미국 헬스&뷰티 편집숍인 ‘라일리로즈’ 및 미국 대표 K-뷰티 유통 채널 ‘소코글램’ 오프라인 매장과 아마존, 오롤리, 아이허브 등 다양한 온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선주 메디힐 미국 법인장은 “월그린즈 입점은 다양한 유통 채널로 제품 공급처를 넓혀 메디힐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메디힐 제품과 K-뷰티를 접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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