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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문경시, 내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기사승인 2019. 11.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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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2)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가 ‘내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울타리, 야생동물의 침입을 간접적으로 예방하는 야간경광등, 침입감지장치, 고(저)주파 퇴치기 그리고 야생동물이 기피하는 약품 중, 농가가 희망하는 대상을 선택해 신청하면 설치 또는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 지원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 추세에 맞춰 보조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지원사업은 농가당 지원 한도액 1000만원까지이며 보조가 60%이고 농민 자부담이 40%다.

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귀농·귀촌·귀향 가구 △다자녀가구 △연접한 2개 이상의 농가가 공동으로 설치하는 경우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의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피해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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